"중고거래는 주유소에서"…현대오일뱅크, 중고마켓 플랫폼 출시

입력 2021-07-05 10:49  

중고거래 시장 판 커질수록 안심할 수 있는 거래 선호


현대오일뱅크는 5일, 보너스카드 앱 `블루(BLUE)` 내 중고마켓 플랫폼인 `블루마켓`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루마켓은 보너스카드 회원이라면 별도의 인증이나 절차없이 전국 352개의 직영 주유소를 이용해 안전하게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블루마켓의 경쟁력은 ‘안전’과 ‘접근성’이다.

요지에 위치한 주유소는 거래 장소를 정하기 쉽고, 사업장 내 CCTV 나 관리자가 있어 마음 놓고 거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권태형 현대오일뱅크 마케팅팀 팀장은 "전 세계적 경영화두인 ESG경영은 비단 기업문화에만 있지 않다"면서 "오일뱅크를 이용하시는 고객들도 자원의 재사용과 정보교류로 서로 돕고 응원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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