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D BM의 솔로 데뷔에 해외 매체들의 특별한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영국의 매거진 NME(New Musical Express)는 지난 2일 BM의 솔로 프로젝트 `THE FIRST STATEMENT` 발매 소식을 전하며 타이틀곡 `13IVI`에 대해 "강렬한 안무가 담긴 뮤직비디오가 나왔다"고 호평했다. 특히 Popwrapped와의 인터뷰 내용까지 인용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Allkpop 역시 `BM의 영감과 프로덕션, 그리고 메시지가 베일을 벗었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BM이 드디어 `THE FIRST STATEMENT`로 자신의 개성을 보여줄 기회를 얻었다"며 남다른 시선을 보냈다.
인도의 엔터테인먼트 매체 Pinkvilla는 BM의 `13IVI` 뮤직비디오가 24시간 만에 100만뷰를 기록한 소식을 전하면서 "대담하면서도 자신감 넘치고, 아티스트로서 타협하지 않는 면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솔로 데뷔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부터 BM을 향한 해외 매체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미국의 유명 뷰티 및 패션 매거진 HYPEBAE, 팝 매거진 Popwrapped 등과의 단독 인터뷰는 물론 유력 인도매체 Bollywood Hungama가 집중 조명을 하기도.
팬들 역시 달아올랐다. `13IVI`가 아르헨티나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BROKEN ME`가 미국 아이튠즈 K-POP 송 차트 9위에 오르는 등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들 역시 글로벌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BM은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 채널에 `13IVI` 챌린지 영상을 게재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 중이다. 더욱이 KARD 멤버들을 비롯해, `BM 크루` 위뎀보이즈(WEDEMBOYZ), 그리고 미래소년(MIRAE) 준혁과 시영이 함께한 감각적인 댄스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BM은 지난 2일 첫 솔로 프로젝트 `THE FIRST STATEMENT`를 발매, 자신의 세계를 드러냈다. 특히 프로젝트 기획부터 전곡 작사, 작곡, 편곡까지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13IVI`는 일렉트로닉의 강렬한 신스와 신스 베이스, 힙합의 그루비한 리듬이 결합된 곡으로, 아티스트 BM의 시발점을 의미한다. 자신이 꿈꾸는 비전을 향해 노력한다면,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도 마침내 현실로 이뤄낼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THE FIRST STATEMENT`에는 `13IVI` 외에도 다른 이들에게 준 아픔과 반복된 실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한 `BROKEN ME`의 한국어 버전, 딥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섹시한 플루트 소스와 딥한 베이스 신스, 그리고 VOX 샘플링이 매력적인 `Body Movin`도 담겨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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