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글로벌 기록을 갱신하며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의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가 미국을 포함한 3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이달의 소녀는 데뷔 앨범 `+ +`(플러스 플러스)부터 `X X`(멀티플 멀티플), `#`(해시), `12:00`(미드나잇), `&`(앤드)까지 데뷔 후 발매한 앨범 모두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거머쥔 최초의 케이팝 걸그룹으로 등극하며 4세대 핵심 걸그룹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특히 `&`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앨범 차트 3일 연속 1위를 기록, 미국 아이튠즈 케이팝 장르 앨범 차트 1위,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디지털 앨범 부문 1위,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피티티 (페인트 더 타운)) 뮤직비디오 자체 최단기간 2천만 뷰 돌파, 유튜브 월드 와이드 트렌드 1위 기록 등 빠른 기간 내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달의 소녀의 하나 된 목소리가 담긴 네 번째 미니앨범 `&`는 경계를 넘어 더 큰 변화를 이룬 이달의 소녀가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정형화된 규칙을 깨고 하나가 된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를 비롯해 인트로곡 `&`(앤드), `WOW`(와우), `Be Honest`(비 어네스트), `Dance On My Own`(댄스 온 마이 온), `A Different Night`(어 디프런트 나잇), `U R`(유 알)까지 총 7곡이 수록된 `&`를 통해 이달의 소녀는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선보였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신곡 `PTT (Paint The Town)`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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