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엄현경, 순백의 신부→푸른 죄수복→핏빛 복수의 화신 ‘3단 변신’ 포착

입력 2021-07-05 16:10  




‘두 번째 남편’ 엄현경이 순백의 신부에서 푸른 죄수복을 입은 피의자로 전락하는 모습이 담긴 2차 예고 영상이 공개돼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오는 8월 9일 첫 방송하는 새 일일드라마 MBC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 ‘최고의 연인’, ‘빛나는 로맨스’ 등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대본을 맡은 가운데 엄현경, 차서원, 오승아, 한기웅이 출연해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중 엄현경은 극중 문상혁(한기웅 분)과 오랜 연애 끝에 아이까지 낳았지만 그의 배신으로 아이를 잃고 살인 누명까지 쓰게 되는 봉선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앞서 공개된 ‘두 번째 남편’ 1차 티저 영상에서는 엄현경이 한기웅과 오승아의 바람을 목격하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휘몰아칠 부스터 전개를 예고했다면,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엄현경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담겼다. 특히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 조명과 내레이션, 의상별로 엄현경의 3단 변화를 임팩트 있게 담아내 관심을 증폭시킨다.

먼저 “우리의 사랑이 영원할 거라고 생각했다”는 엄현경의 내레이션 뒤로 엄현경과 한기웅의 결혼식이 펼쳐진다. 두 사람은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이내 암전 되고 다시금 죄수복을 입은 엄현경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선사한다. 엄현경은 절망에 빠진 듯 주저 앉아 폭풍 오열하고 있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엄현경은 “과거에 얽매여 슬퍼할 시간 따위는 없다”라며 한기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찢고, 결혼식 때 자신이 들었던 부케를 스스로 짓밟아 버린다. 특히 순수하고 사랑스러웠던 신부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분노로 뒤덮인 차가운 눈빛을 번뜩이고 있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에 엄현경이 어떤 이유로 순백의 신부에서 피의자로 전락한 것인지, 그녀를 이토록 차갑게 변화시킨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8월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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