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플래닛999' 선미·티파니·여진구가 첫 만남 장소

입력 2021-07-05 16:27  


`걸스플래닛999` 참가자 99명을 책임질 7명의 마스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Mnet K-POP 유튜브와 `걸스플래닛999`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 따르면 K팝 아티스트 선미, 티파니 영과 안무 창작의 대가 백구영, 장주희 댄스마스터, 아이돌 보컬 디렉팅의 최고봉 임한별, 조아영 댄스마스터, 그리고 배우 여진구가 마스터로 첫 만남을 가졌다.

선미와 티파니 영은 플래닛 마스터 여진구를 만났다. 두 사람은 마스크를 쓰고 디저트를 가져온 여진구를 알아보지 못했으나, 바로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며 서프라이즈로 등장한 여진구를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선미와 티파니 영은 "서로 다른 언어권에서 온 한중일 99명 소녀들이 만났을 때 어떤 스토리가 만들어질 것인지가 가장 기대되고 설레는 포인트"라며 "빨리 참가자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탁월한 실력으로 숱한 K-POP 아티스트를 트레이닝 한 바 있는 댄스 마스터 백구영, 장주희, 보컬 마스터 임현별, 조아영은 99명 참가자들이 기대 이상이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하며 실력이 상향 평준화됐다고 극찬했다.

티저 영상 속에 등장한 촬영 장소 또한 화제를 불러 모았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의 촬영 스튜디오로 자주 등장한 이곳은 청담동 미미미 가든으로 알려졌다. 유니크한 아트피스와 화려한 샹들리에 등으로 청담 필수 포토스팟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데다, 유명 셀럽들의 SNS를 통해 맛집으로도 유명세를 얻고 있는 곳이다.

이탈리아 최상급 원두와 시그니처 칵테일,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퀴진, 베이커리 등 다채로운 메뉴는 국내 맛집의 평가 기준이 되는 블루리본 서베이에 등록될 만큼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미미 가든은 지하 2층부터 1층까지는 공간별로 카페, 프라이빗 공간,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퀴진 등 인터렉티브한 컬처 무브먼트와 유니크한 아트 피스들이 즐비하다. 12층에는 룸과 루프탑 스위밍풀 등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미미미 펜트하우스`가 위치한다.

한편 Mnet `걸스플래닛 999`는 각기 다른 문화권에서 온 소녀들이 `걸스플래닛` 안에서 케이팝으로 연결되고 화합하는 과정을 통해 최고의 케이팝 아티스트로 성장해가는 여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8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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