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카일룸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사업(폐기물 매립 소각 등)에 사용할 목적이다.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 예정인 중앙디앤엠은 상지카일룸 측에 임시총회를 통해서 경영참가 및 최대주주로 등극해 환경산업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디앤엠(구 센트럴바이오) 관계자는 "환경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사업이다"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어 당사의 재무 개선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지카일룸은 코스닥에 상장된 종합건설업을 영위하는 회사로서, 이번에 폐기물처리 및 소각 등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폐기물처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13조 5,000억 원에서 2019년 17조 4,000억 원으로 늘었다. 2025년에는 23조7,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폐기물이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이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중앙디앤엠은 올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사업목적에 연관하여 사명을 중앙디앤엠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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