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희정이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의 출연을 확정했다.
소희정이 출연을 확정한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송지효 분)와 동업자 진(남지현 분), 알바 길용(채종협 분)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 드라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소희정은 딸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감당할 수 있는 진의 엄마 애숙을 연기한다. 극 중 애숙은 진을 홀로 키우며, 물심양면으로 지켜온 딸 바보 엄마.
소희정은 올해 초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에서 드라마 작가 체경(전소니 분)의 친구 같은 엄마 미순을 시작으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N 드라마 ‘보쌈’에서 옹주 수경(권유리 분)을 살리기 위해 애를 쓰는 소의 윤씨를 맡아 절절한 모성애를 보여주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이 뿐 아니라 소희정은 현재 출연 중인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속 여준(박지훈 분)의 엄마 차정주 역을 통해 앞서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서늘한 모성을 선보이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 믿고 보는 배우의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소희정 외에도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7월 16일 티빙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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