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 3기신도시 사전청약으로 총 3만 가구가 풀리면서 주목받고 있다. 1차 사전청약은 7월부터 3기신도시 계양지구를 포함해 4400가구가 1차로 공급되고, 2차는 10월 남양주 왕숙2지구 등에서 9100가구, 3차는 11월 하남 교산지구 등에서 4,000가구, 4차는 12월 부천 대장지구와 고양 창릉지구 등에서 1만2,700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에서 창릉신도시는 경기 고양시 창릉동과 용두동, 화전동 일대 813만㎡ 부지에 3만8000호 규모로 들어서면서 창릉신도시 인근 부동산 시장도 함께 활기를 띠고 있다.
창릉신도시는 3만8000호의 주택 외에 자족시설을 확충 계획을 잡고 있어 인근 부동산 시장이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창릉신도시에 판교테크노밸리 보다 2.7배 넓은 41만 평의 자족용지를 확보해 벤처기업, 연구소 중심의 지식기반 산업 특구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교통호재도 갖췄다. 지하철 6호선과 서부선 환승역인 새절역에서 고양시청을 잇는 고양~서울 은평 간 도시철도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규로 설치되는 역은 총 7개소이다.
여기에 GTX-A 창릉역도 추진하고 있다. 이 GTX-A를 이용하면 창릉신도시에서 서울 중심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져 이 일대 교통환경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고양 향동지구도 덩달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향동지구는 창릉신도시 바로 아래 위치해 있으며 서울과 더 가깝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향동지구는 서울 상암DMC와 은평구가 가까워 사실상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위치"라며 "향동지구가 주택 수요자에게 인기가 이어졌다면 이제는 업무시설에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고양 향동지구 분양한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은 단기간만에 분양 성공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공분양 사업지가 최근 2차 분양물량을 예고하자 다시 한번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대신도시플러스㈜가 시행하고 효성중공업㈜와 진흥기업㈜가 시공하는 `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은 향동지구 5-1블록과 7-1블록에 들어서며 1차 분양분과 마찬가지로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 인근에 위치한다.
`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는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계획으로 인해 수색로 및 강변북로, 내부순환고속도로를 통한 서울은 물론 타 지역의 이동도 수월하다.
해당 업무시설은 향동천과 수변공원, 망월산이 가까워 자연 친화적인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어 임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회의실과 카페테리아, 캡슐호텔, 옥상정원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는 내부 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섹션오피스 단지의 특색을 살려 공유공간 커뮤니티 특화설계를 통해 편의성을 높여서다. 소·중·대 회의실을 비롯해 입주사 업무 상황에 알맞은 다양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 홍보관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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