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영재가 연기 스팩트럼을 확장한다.
12일 소속사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영재가 뮤직무비 ‘두개의 태양’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극중 송영재는 일본의 정치가로 하급 신분이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일본의 초대 수상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역사적 인물로 유명한 이토 히로부미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같은 시대에 태어났으나, 전혀 다른 길을 가게 되는 기구한 운명의 두 주인공역은 신인 배우 최혜진과 그간 다양한 캐릭터로 인상을 남긴 차민지가 맡았으며, 여기에 송영재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더해져 한층 더 풍성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찾을 계획이다.
한편, 뮤직무비 ‘두개의 태양’은 창작 뮤지컬 ‘꼬레아 우라’를 영상 콘텐츠로 전환 제작하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시리즈로, 상업영화 ‘달마야 놀자’, ‘미쓰GO’를 연출한 박철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14일 논산 선샤인 스튜디오에서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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