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차서원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훈훈한 비주얼과 다정다감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로맨틱한 연하남으로 변신한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오는 8월 9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하는 새 일일드라마 MBC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 ‘최고의 연인’, ‘빛나는 로맨스’ 등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대본을 맡은 가운데 엄현경, 차서원, 오승아, 한기웅이 출연해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차서원은 극중 봉선화(엄현경 분)와 사랑을 키우게 되는 두 번째 남편인 연하남 윤재민 역을 맡았다. 윤재민은 제과 회사 회장의 아들로 미국에서 MBA 과정까지 밟은 수재지만, 가수에 대한 꿈도 버리지 않는 반전 매력의 인물. 차서원은 장난기 가득한 순수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넘나드는 연하남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두 번째 남편’ 측이 13일 차서원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차서원은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동시에 극중 엄마인 지수원(주해란 역)의 손을 두 손으로 감싸고, 따스하게 눈을 맞춘 차서원의 모습에서 다정다감한 매력이 뿜어져 나와 시선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차서원은 대형견 같은 멍뭉미를 터트려 눈길을 끈다. 토라진 듯 입을 다문 귀여운 표정이 웃음을 뿜게 만드는 것. 이에 스틸만으로도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내는 차서원이 극중 로맨틱한 연하남으로 분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나아가 엄현경과 보여줄 연상연하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두 번째 남편’ 제작진 측은 “차서원은 첫 촬영부터 탄탄한 연기력과 넘치는 매력으로 윤재민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면서 “차서원이 엄현경과 펼칠 멜로와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그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8월 9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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