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퍼블릭체인 지엑스체인(GXChain)이 14일 오후 4시 GXChain 2.0 테스트넷을 론칭한다.
지엑스체인(GXChain)은 2018년 중국 공신부 산하 연구원에서 발간한 퍼블릭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 公有?)의 기술력에 대해 분석한 평가 보고서에서 중국 3대 퍼블릭체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런칭되는 GXChain 2.0 테스트넷은 모든 유저가 스테이킹을 통해 무료 컴퓨팅 리소스를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킹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토큰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였다.
GXChain 2.0 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되어, 이더리움과 공존하며, 오버 플로우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Ethereum Virtual Machine)`이란, 이더리움에서 블록체인을 기록하고 스마트컨트랙트를 작동시키기 위한 독립된 환경으로, 이곳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하고 실행할 수 있다.
EVM 환경에 서로 다른 노드에서 동일한 스마트계약을 실행하면 동일한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EVM을 실행하는 컴퓨터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노드`가 된다. 이더리움 메인 네트워크의 다른 부분과 분리되어, 운영 중에도 메인 체인의 작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기록 기능과 스마트 계약 기능을 병렬화시키는 구조이다.
GXChain 2.0은 EVM과의 호환 기능을 통해 블록체인 유저가 이더리움 생태계의 애플리케이션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어, 손쉽게 디파이 생태계로의 유입을 촉진시켜 주는 역할과 처음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팀에게 연구 개발을 위한 훌륭한 "테스트 필드"의 역할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XChain2.0은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Poly Network와 협력을 통해 GXC-Relay 및 크로스체인 브리지역할을 하며, 사용자가 크로스 체인을 통해 GXChain 자산을 다른 체인의 주류 자산으로 자유롭게 교환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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