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다가 강렬한 분위기의 커밍순 포스터와 콘셉트 포토를 동시에 공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나다는 14일 0시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커밍순 포스터와 콘셉트 포토 2종을 연이어 게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먼저 커밍순 포스터에는 길고 화려하게 치장된 빨간색 손톱이 담겨 강렬한 인상을 자아냈다. 손톱에는 알파벳 링과 보석을 매달아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나다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했다. 아울러 신곡 발매 일자인 7월 31일 오후 6시를 삽입해 컴백을 암시하기도 했다.
또한 2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서는 상반된 이미지를 담아 궁금증을 더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빨간색을 기본 컬러로 동양적인 소품과 의상, 독특한 메이크업을 소화한 나다의 모습이 담겼다. 두 번째 사진은 앞머리를 살짝 내린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트렌디한 의상을 소화한 나다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건강한 자신감과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의 당당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나다는 오랜만의 컴백을 통해 또 한 번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14일 “나다가 지난해 발매한 디지털 싱글 ‘내 몸’ 이후 오랜만에 팬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나다만의 매력을 담은 곡으로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다는 지난 2013년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한 후 엠넷 ‘언프리티랩스타’, ‘쇼미더머니’ 등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전하며 당당한 모습과 탄탄한 랩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솔직하고 꾸밈없는 입담으로 ‘미쓰백’, ‘소파어웨이’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랩과 보컬을 넘나드는 실력파 뮤지션이자 자연스러운 섹시함을 가진 매력적 비주얼로 사랑받으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나다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신곡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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