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병원내 연구 자원과 의료 인프라를 통합해 산·학·연·병 R&D 협력을 촉진하고, 수익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고자 추진하는 공모 사업이다.
춘천성심병원은 서울아산병원과 컨소시엄을 이뤄 오는 2029년 12월까지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지원 생태계 구축(AIDE) 사업을 진행한다.
춘천성심병원은 `유전체 인공지능 기반 환자맞춤형 신치료 개발 및 관리기술 개발`을 위해 총 84억 8천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측은 중증 뇌출혈 분야 국내 최초 유전체 및 인공지능 기반 개인맞춤의료 통합플랫폼 개발과 물리적 한계에 의한 의료 불평등 해소, 신의료 통합솔루션 상용화 및 세계 진출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장은 "현재 우리 병원은 유전체 인공지능 융합 연구 상용화를 앞두고 있을 만큼 세계적인 수준의 생체신호 데이터 관리·분석기술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을 통해 뇌출혈 치료 및 관리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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