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홍성자이’ 8월 분양 예정

홍헌표 기자

입력 2021-07-15 10:24  



GS건설이 충남 홍성에 첫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8월 충남 홍성에서 ‘홍성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583-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홍성자이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28㎡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119가구 △84㎡B 200가구 △84C㎡ 128가구 △128㎡(복층형 펜트하우스) 6가구다.

홍성자이는 홍성 내에서도 최중심지역에 들어서는만큼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다. 우선 도보권에 장항선 홍성역이 위치해 주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홍성역에는 송산역(경기 화성)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오는 2022년 10월 개통 예정으로 향후 수도권으로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사업도 2022년 완공 예정이라 서울 접근성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홍성읍 고암리 홍성역 인근에 15만4483㎡ 규모로 주거, 상업, 업무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교통?물류 중심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인접지역 인프라 공유가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차량으로 20분이면 내포신도시 진입이 가능해 신도시 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충남 홍성군은 비규제지역으로 부동산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물론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GS건설 관계자는 “홍성자이는 GS건설이 홍성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아파트인 만큼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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