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유 드링크는 오리온이 지난해 6월 음료사업에 진출하며 내놓은 첫 RTD(Ready To Drink) 제품이다.
코로나19 이후 건강 관리를 하는 인구가 늘며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에 착안,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마시는 단백질 상품을 출시한 것이다.
먼저 `초코맛`과 `바나나맛`을 출시했고,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자 `카페라떼맛`도 추가로 내놨다.
닥터유 드링크는 우유 단백질을 사용해 18종의 아미노산이 포함된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단백질 강화 식품과 달리 맛에도 심혈을 기울여 소비자들의 반복 구매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지난달에만 1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단백질 음료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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