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 계열사 SPC삼립이 운영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명물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 3호점인 `강남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에그슬럿 3호점은 서울 최대 상업 중심지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90석 규모로 문을 연 국내 첫 로드샵 매장이다.
매장 내부는 고유의 네온 로고와 오픈 키친(open kitchen, 고객이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주방)으로 LA 현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으며,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와 협업해 에그슬럿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한 뮤럴(Mural, 벽화) 아트를 선보였다.
또한, 매장 내 위생과 안전을 위해 공기살균 청정기와 스마트 핸드 워싱 기기를 설치했으며, 매장 밖에는 대기 고객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회공헌 캠페인인 `소셜라인업(Social Line Up)`도 진행한다. 에그슬럿 강남점 방문 고객이 언택트 웨이팅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주문한 뒤 대기한 시간만큼 적립되는 방식으로, 누적된 금액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아이들을 위한 월드비전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에 기부된다.
관계자는 "코엑스, 여의도에 이어 서울의 핵심 상권인 강남역에 에그슬럿 3호점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셰프의 창의적인 레시피로 구현된 에그슬럿만의 고품격 에그샌드위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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