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진기가 ‘홍천기’ 합류 소식을 전했다.
오는 8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홍진기는 화공 차영욱으로 활약한다.
극중 차영욱은 홍천기의 둘 도 없는 단짝 친구로, 갑갑하고 암담한 화공 생활에 숨구멍 같은 존재이자 천기의 프로젝트에 일조하며 각종 정보를 퍼다 나르는 등 천기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인물이다.
앞서 지난 5월 공개된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김선우 역으로 오프닝을 장식하며 연기력 호평을 이끌어낸 홍진기는 올여름 드라마 ‘홍천기’에 이어 공포영화 ‘귀문’의 개봉까지 앞두고 있어 열일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매 장르마다 변화하는 극중 캐릭터들을 통해 묵묵히 연기 내공을 쌓아온 홍진기. 그런 그가 ‘홍천기’의 화공 차영욱을 어떻게 그려 나갈지 또한 본 방송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다.
한편, 홍진기의 합류 소식이 전해진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오는 8월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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