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사운드 바 LG 에클레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 에클레어는 기존 정형화된 바(Bar) 타입 디자인을 벗어났다. 유려한 곡선 디자인에 고급 패브릭 소재를 적용했다. 색상은 검은색과 하얀색 두 가지다.
크기는 일반 가정용 각 티슈와 비슷하다. 가로 길이가 30cm를 넘지 않아 동급의 바 타입 제품(모델명: SP8)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사운드 바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음향 성능뿐 아니라 주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도 중시한다는 점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출력은 최대 320와트(W)다. 본체와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천장 방향으로 소리를 내는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 등으로 구성돼 3.1.2채널 입체 음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DTS:X 등의 입체음향기술로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달 북미를 시작으로 이 제품을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하가는 89만 9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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