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 공모전인 `제8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사진 공모전은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을 주제로, 기업·근로자 등 상공인의 모습을 대상으로 한 사진이면 출품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일반 부문에는 남녀노소 제한이 없으며, 언론부문은 현역 사진기자만 가능하다.
1인당 출품수 제한은 없다.
출품료는 1점당 1천 원이며 출품료 수익은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사용된다.
대한상의 측은 "심사 기준은 공모주제에 대한 참신성, 희귀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컴퓨터 그래픽이나 이미지 합성·조작한 작품, 표절로 인정되는 작품은 수상이 제한된다.
`대한상의 사진 공모전`의 총상금은 1억원으로 국내 사진 공모전 중 최대규모다.
대상 1인에게는 3천만 원, 최우수상은 일반부문과 언론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 2인에게 500만 원씩, 우수상은 각 부문 5인에게 200만 원씩, 입상은 각 부문 30인에게 50만 원씩 수여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우리의 순간 순간이 모여 삶을 이루듯, 대한상의 사진 공모전도 한해 한해 쌓여 우리 경제를 기록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도 개성 있는 카메라 앵글을 통해 상공인의 삶과 현장의 숨결을 포착한 사진들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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