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팀 디바인채널(Devine Channel)과 가수 수민(SUMIN)이 `나쁜 비`로 만났다.
코드쉐어(Chord Share) 측은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1일 발매하는 디바인채널(임광욱(Kei Lim), Ryan Kim(a.k.a Karate))의 새 싱글 `나쁜 비 (Feat. SUMIN)`의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앨범 커버는 물기를 연상하게 하는 배경 속 붉은색 하트로 구성돼 있다. 감각적인 아트워크 이미지에 디바인채널과 수민이 함께 선보일 음악적 결과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다.
`나쁜 비`라는 곡명은 이날 앨범 커버와 함께 처음 공개됐다.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되는 제목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여름에 발매되는 `나쁜 비`가 과연 어떤 내용일지 음악 팬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정식 론칭한 글로벌 뮤직 레이블 코드쉐어는 앨범 단위의 프로젝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보다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는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디바인채널의 첫 단독 앨범 `BYPRODUCT (바이 프로덕트)`에 이어 이번 `나쁜 비`로 성사된 디바인채널과 수민의 협업이 코드쉐어의 색깔을 분명히 할 전망이다.
임광욱, Ryan Kim으로 구성된 디바인채널은 한국과 미국 LA를 주 거점으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음악을 만들고 있는 프로듀싱 팀이다. 수민은 2019년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상, 한국 힙합 어워즈 2019 올해의 알앤비 앨범 부문을 수상한 실력 있는 보컬리스트다. 이에 `나쁜 비`가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디바인채널과 수민이 함께한 `나쁜 비`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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