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유해진이 국립현대미술관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전시회 오디오 가이드에 재능 기부로 참여하며 뜻깊은 행보를 이어간다.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은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작들을 처음 공개하는 전시로,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국민과 함께 향유하고자 한 기증자의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유해진은 미술 애호가이자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되었던 ‘박찬경 : 모임 Gathering’ 전시에도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했던 바.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만큼 이번 목소리 재능 기부에도 기꺼이 참여, 대중들에게 익숙하고 친근하면서도 진중한 목소리로 정평이 나 있는 배우답게 작품에 대한 의미를 정확히 전달하는 등 현대미술에 느끼는 문턱을 낮추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특히 유해진의 따뜻한 내레이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MBC ‘위대한 한 끼’ 특별판에서도 재능 기부로 참여해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만드는가 하면, 단역배우의 삶을 전한 SBS ‘스타로부터 한 발자국’, MBC 특집 다큐 ‘휴머니멀’에서는 특별한 프레젠터로 변신해 멸종 위기에 내몰린 야생동물의 현실을 전하는 등 앞장서서 대중들에게 알리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유해진은 코믹 액션 영화 <공조>에 이어 <공조2:인터내셔날>에 출연, 광수대 복귀를 위해 현빈(림철령 역)의 파트너를 자청한 남한 형사 ‘강진태’로 분해 불꽃 튀는 액션과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또 한 번 스크린을 장악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유해진이 목소리 재능 기부로 참여해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할 ‘이건희컬렉션’ 전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22년 3월 1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전시실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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