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포스코케미칼은 전날 보다 4.85%(7,500원) 오른 16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재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면서 “양극재 수익성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개선 영향과 대량생산 체제 진입에 따른 고정비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또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양극재 사업의 조기 안착에 이어 지분법 대상인 피엠씨텍의 호조도 장기화되고 있다"며 "중국 전기로 가동률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침상코크스 가격은 전년도 불황기 저점 대비 50% 이상 올랐다. 중국발 수요 호황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41%, 774% 증가한 4,800억원, 356억원을 기록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