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컴백’ AKMU, 역대급 컬래버 앨범 탄생 예고

입력 2021-07-26 09:40  




AKMU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가 드디어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독특한 세계관, 초호화 피처링 군단, 일곱 편의 오피셜 비디오와 함께여서 음악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AKMU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더 확장했다. 20세기 후반 레트로 사운드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곡들은 여러 컬래버레이터의 음악적 색깔을 더해 보다 신선하고 실험적인 장르와 서사를 만들어냈다. 늘 새로운 도전과 성장, 진화를 거듭해온 AKMU의 디스코그라피를 떠올리면 음악팬들의 기대가 치솟은 지점이다.

# 음악 속 희망 가득한 주제 `초월자유`

AKMU의 앨범 주제인 `초월자유`는 타인의 시선,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 마음속 상처 등에 굴복하는 대신 내면의 단단함을 지키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이야기한다. 또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꿈꾸는 목적지로 도달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AKMU의 내적 성장과 한층 깊어진 철학적 사유를 엿볼 수 있다. 이찬혁은 지난 정규 3집 수록곡 `FREEDOM`에서 `옷 없이 걷고 싶어 / 집 없이 살고 싶어` 등과 같은 노랫말로 이 주제를 염두에 둔 바 있다. 그는 `어떠한 환경·상태에도 영향받지 않는 진정한 자유`를 꿈꾸며 이번 앨범 가사를 썼고, 이를 확장해 7곡 모두에 녹여냈다.

# 일곱 뮤지션과 함께 만든 AKMU의 음악

AKMU는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7명의 최정상 뮤지션과 함께 했다. 이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곡은 타이틀곡 `낙하`. 아이유가 참여한 노래다. `낙하`는 추락이 아닌 비상이 될 수 있음을 역설적으로 풀어냈다. 고정관념을 뒤엎는 AKMU 특유의 독창적인 시선이 돋보인다. AKMU는 `낙하`에 대해 "영화 `위대한 쇼맨`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다. `어떤 시련이 찾아와도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어른들의 현실을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전쟁터`(with 이선희), 사람들의 시선과 세상의 기준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BENCH`(with 자이언티), 모두가 원하는 것이 다르니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메시지가 담긴 `째깍 째깍 째깍`(with 빈지노), 역시 타이틀곡 못지않게 관심을 모으는 곡이다. YG는 "`맞짱`(with 잔나비 최정훈), `Stupid Love Song`(with 크러쉬), `EVEREST`(with 샘 김)도 AKMU 음악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부연했다.

# 보고, 듣고, 체험하는 AKMU의 [NEXT EPISODE]

AKUM는 [NEXT EPISODE] 전곡을 오피셜 비디오로 제작, 시각적 표현에도 힘을 실었다. 이미 선공개된 `전쟁터` 오피셜 비디오를 비롯해 오늘 (26일) 전곡 음원과 함께 공개될 `낙하`를 시작으로 나머지가 차례차례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NEXT EPISODE] 주제인 `초월자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가 그곳이다.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이 팝업 스토어에서 펼쳐질 다양한 전시는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AKMU는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 신곡 무대를 26일 오후 10시 생방송 되는 네이버 NOW. <#OUTNOW AKMU in 수현의 숲>에서 꾸미며 팬들과 처음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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