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프로듀서 씨엘을 혼란에 빠뜨린 팀이 등장한다.
26일 밤 9시 방송하는 JTBC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 5회에서 본선 1라운드 `1대 1 장르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종 탈락자가 공개된다.
지난주 김예지 팀과 빈센트 팀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화끈한 록 무대를 꾸며 장안의 화제를 모은 `슈퍼밴드2`. 이번 방송에서는 이 기세를 잇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무대들이 안방 1열 시청자들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참가자들은 가요부터 팝, OST, 라틴, 디스코, 전자음악까지 섭렵하며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입증할 전망이다. 국악과 클래식, 라틴의 만남뿐만 아니라 나쁜 남자 콘셉트로 무장한 비주얼 밴드, 위기를 딛고 반란을 일으킬 2인조 팀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본선 1라운드 `1대 1 장르전`의 대미를 장식할 초특급 무대는 과연 누가 차지했을지 회를 거듭할수록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특히 씨엘은 한 팀의 무대가 끝난 후 심사에 앞서 "제일 어렵다"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실력뿐만 아니라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팀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여기에 윤상과 유희열의 명불허전 `티키타카` 심사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심사 도중 "유희열 씨 되게 냉정하다"라는 윤상의 말에 "여기서 제일 민감하신 분"이라고 반격한 유희열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본선 1라운드의 최종 탈락자들이 공개된다. 패배한 팀이 전원 탈락 후보가 된 만큼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 구사일생한 참가자들과 함께 본선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을 향한 관심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예상을 뒤엎는 역대급 무대들로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슈퍼밴드2`는 26일 밤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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