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케이엠제약이 채석장에서 버려지는 돌을 갈아서 만든 친환경 미네랄 페이퍼 포장재를 개발해 특허 출원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케이엠제약은 친환경 미네랄 페이퍼가 종이, 플라스틱 포장재의 취약점을 해소할 대체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네랄 페이퍼는 자연 분해되며 물에 젖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강일모 대표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자연 친화적 제품 개발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친환경 활동을 강화해 ESG 경영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케이엠제약은 유아용 구강제품 뽀로로 치약 판매를 시작으로 구강제품, 뷰티케어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