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이서가 tvN ‘더 로드 : 1의 비극’에 캐스팅됐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을 비롯해 천호진, 안내상, 김성수, 백지원 등 이름만으로도 강렬한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해 안방극장의 기대감이 날로 고조되는 작품이다.
이서는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 차서영(김혜은 분)과 최남규(안내상 분) 부부의 딸 최세라 역으로 출연한다. 최세라는 최남규가 전처로부터 얻은 딸로 미국 명문대 입학을 앞둔 수재이지만 안하무인 성격의 소유자로 새엄마인 차서영과는 사사건건 부딪치며 트러블을 만드는 인물이다. 이서는 김혜은, 안내상과 호흡 맞추며 휘몰아치는 비극의 소용돌이 속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캐릭터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9년 OCN ‘WATCHER (왓쳐)’로 데뷔한 이서는 KBS 드라마스페셜 ‘렉카’, 뮤지컬 ‘마리 퀴리’, OCN ‘경이로운 소문’, 연극 ‘폭풍의 언덕’ 등 드라마와 뮤지컬, 연극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쳤다. 뮤지컬 ‘마리 퀴리’에서는 알리샤 바웬사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났고,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염혜란의 아들 이찬형의 약혼녀로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를 펼쳐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연극 ‘폭풍의 언덕’에서는 처절하고 비극적인 사랑의 주인공 캐서린 언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이처럼 연극,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이서가 tvN ‘더 로드 : 1의 비극’을 통해 시청자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펼치며 ‘슈퍼루키’ 타이틀에 도전한다.
한편, 예측불가 스토리와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은 오는 8월 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