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은리튬이온 1차전지 기업입니다. 2차 전지는 충방전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차전지는 한 번 방전하면 충전할 수 없는 단점을 지녔습니다. 대신, 고출력이 가능하고 고온과 극한에서도 견디면서도 전원을 일정하게 뽑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군사용, 석유시추선에도 2차 전지 대신에 1차 전지가 두루 사용됩니다. 미국의 자산운용기관 피델리티(Fidelity)가 비츠로셀의 대주주가 됐습니다. 보스턴에서 시작한 피델리티는 운용규모가 7000조원에 달합니다.
◇비츠로셀 [피델리티 약 155억원 매수 (06.25~07.19,0→5.06%)]
=피델리티가 약 155억원을 투자해서 비츠로셀의 지분 5.06%를 획득했습니다. 취득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19일입니다.
=비츠로셀은 코로나 피해주로 분류됩니다. 비츠로셀의 주력 제품인 1차 전지가 대규모 시설이나 방산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비츠로셀은 코로나의 악조건에도 작년 매출이 1000억원을 넘긴 11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츠로셀은 "해외 군용 부문을 제외한 전 사업 부문에서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 비츠로셀은 △ 2023년에는 천무 무유도탄 사업 및 차세대 군용 무전기(TMMR) 사업 참여 △ 2025년 리튬황전지용 초박형 리튬 포일 △2025년 전고체전지용 초박형 리튬 포일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츠로셀은최근 잇단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작년 연말 국내 기업인 플렉스파워의 지분 100%를 취득했습니다. 플렉스파워는 휘어지는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비츠로셀은 지난 5월 캐나다 2차전지 기업인 메이크센스의 지분 46.8%를 인수했습니다. 메이크센서는 인쇄형 센서, 리튬이온전지의 소재에 강점을 지녔습니다. 두 회사의 기술을 융합해, 의료용, 미용 패치, 웨어러블 디바이스 분야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비츠로셀은 충남 당진에 약 5200평 규모의 BoT센터를 짓습니다. 올 하반기 기공해서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입니다. BoT센터는 비츠로셀에게 신성장 동력을 선물하는 엔진 역할을 할 것입니다.
=비츠로셀은 이런 작업이 안정되면, 2025년에는 3500억원의 매출로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자료제공 : 타키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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