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이 교원들의 교수법 향상을 위한 `교수법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수학습개발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강의 환경 속에서 교원들의 강의수준을 한층 높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교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3~7월에 걸쳐 총 세 차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진행된 1회 교수법특강에서는 남윤철 교육부 사무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정책`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강에 참여한 교원들은 향후 인공지능 기술의 변화를 반영한 교수법에 대한 통찰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5월 6일 진행된 2회 교수법특강에서는 이상수 부산대 교육학과 교수가 `On & Off 블렌디드 수업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강에 참여한 교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강의가 강화되는 현실에서 온라인 강의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도움이 됐다"며 "특히 학생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들이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3회 교수법특강에서는 이길재 충북대 교육학과 교수가 강의자로 나섰다.
이 교수는 `고등교육의 동향과 혁신: 데이터기반 성과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세 번째 특강에 참여한 교원들은 "거시적 관점에서 최근 고등교육 관련 시대적 환경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었다. 대학 현장에서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고등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역량개발과 대비가 필요함을 인식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특강을 주최한 김한나 총신대 교수학습개발원장은 "교수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교수법 특강 등 효과적인 교수 지원 방안을 시행해 교원들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서 총신대 총장은 "대학은 4차 산업혁명, 비대면 강의 확대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 놓여있다"며 "총신대는 최신 비대면 강의 장비와 다양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강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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