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가 음원 차트 정상을 3일째 휩쓸고 있는 가운데 컬래버레이션 앨범 수록곡 `Stupid love song` (with Crush) 오피셜 비디오를 28일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형태인 `Stupid love song` 오피셜 비디오는 이찬혁과 이수현, 크러쉬를 각각 상징하는 캐릭터의 라이브 디너쇼를 연출했다.
몽환적이면서도 역동적인 화면 전환 속 슬픔과 환희 등의 감정이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됐고,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 자유를 느끼게 되는 과정을 특색 있게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Stupid love song`은 AKMU 정규 3집 [항해]의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에서 확장된 서사를 지닌 곡이다. 오피셜 비디오에도 배와 바다 등의 요소가 그려지며 그 연결고리를 나타냈다.
AKMU는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를 통해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음악 세계로 호평받고 있다. 타이틀곡 `낙하`(with 아이유)는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3일째 점령 중이며 그외 수록곡 모두 상위권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앨범에 담긴 총 7개 트랙 전부 오피셜 비디오가 제작됐으며 YG는 이를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Stupid love song` 오피셜 비디오에 앞서 `전쟁터` (with 이선희), `낙하` (with 아이유)가 공개됐으며 이들은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유기성을 띤다고 YG 측은 설명했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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