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34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8.6% 감소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512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5%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70억 원으로 56% 증가했다.
회사는 상반기 항생제인 노르믹스와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바이오탑 등 주력제품의 매출이 증가해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대비 4%p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인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이 현재 글로벌 라이선스 파트너인 이뮤노반트와 하버바이오메드를 통해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개발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웅제약과 함께 염증성 안구질환을 치료하는 HL036 점안액(성분명: 탄파너셉트) 바이오 신약을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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