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맥도날드)]
방탄소년단(BTS) 메뉴로 인기를 끌었던 글로벌 푸드 체인점 맥도날드가 다음 협업 가수를 공개했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1억 명 이상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힙합 스타 스위티(Saweetie)와 함께 다음 유명인 메뉴 협업을 발표했다.
내달 9일부터 맥도날드 이용 고객은 스위티(Saweetie)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해당 메뉴에는 빅맥과 맥너겟 4조각, 감자튀김, 스프라이트 등이 포함돼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음악, 패션, 미용, 문화 전반에 걸쳐 자신만의 색을 보여준 하나의 브랜드 사위티와의 협업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방탄소년단 세트 (출처 : 맥도날드)]
맥도날드의 2021년 2분기 글로벌 매출은 매장 내 인력 부족과 관련한 악소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레스토랑이 한국의 아이돌그룹 BTS가 모델로 서게되며 월스트리트 목표치를 넘어섰다.
방탄소년단 메뉴는 약 50개국 맥도날드에서 출시됐으며 치킨 맥너겟, 감자튀김, 음료, 스위트 칠리·케이준 소스가 포함됐다.
맥도날드의 동일 점포 매출은 2분기에 40.5% 증가해 2분기 연속 팬데믹 이전 수준인 2019년을 넘어섰다.?다만 최고 경영자인 크리스 켐프진스키(Chris Kempczinski)는 여전히 미국과 유럽 내 인력이 부족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뉴욕에서 열리는 76차 유엔총회에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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