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CNBC)
항공사 안전 웹사이트 AirlineRatings.com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안전, 기내 서비스, 승객 편이 및 비행 경로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전세계 항공사 순위를 공개했다.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된 1위는 바로 카타르 항공사이다. 카타르 항공은 팬데믹 동안에도 계속 항공사를 운영하기 위해 방대한 노력을 가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카타르 항공은 또 업계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안전 검사를 완료하고 코로나19 안전 여행 검사(Covid Safe Travel Pass)를 처음으로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 행보를 보였다.
다음은 1위부터 20위에 해당하는 항공사다.
1. 카타르 항공 (Qatar Airways)
2. 에어뉴질랜드 (Air New Zealand)
3. 싱가포르 항공 (Singapore Airlines)
4. 콴타스 (Qantas)
5. 에미레이트 항공 (Emirates)
6. 캐세이패시픽 (Cathay Pacific)
7. 버진 애틀랜틱 (Virgin Atlantic)
8.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
9. 에바 에어 (EVA Air)
10. 영국 항공(British Airways)
11. 루프트한자 (Lufthansa)
12. ANA (ANA, or All Nippon Airways)
13. 핀에어 (Finnair)
14. 일본 항공(Japan Airlines)
15. KLM (14)
16. 하와이안 항공 (Hawaiian Airlines)
17. 알래스카 항공 (Alaska Airlines)
18.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Virgin Australia)
19. 델타 항공 (Delta Air Lines)
20.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
대부분 지난 2020년 순위와 비슷했다. 다만 카타르 항공은 지난해보다 8위 오른 1위에 등극 했고, 당시 1위였던 에어뉴질랜드는 2위에 그쳤다.
AirlineRatings.com의 편집장인 게오프레이 토마스(Geoffrey Thoma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올해는 순위 선정 기준에서 ‘수익성’ 부문을 제외했다고 말했다.
토마스는 또 에어뉴질랜드는 탁월한 혁신과 객실 서비스로 지난 8년 중 6번이나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고 밝혔다.
영국 항공은 지난해 대비 7위 오른 10위에 등극 했고, 유나이티드항공은 작년 순위권에서 볼 수 없었지만 올해는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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