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민정비서관에 이기헌·반부패비서관에 이원구 내정

장슬기 기자

입력 2021-07-30 10:49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0일)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이기헌 시민참여비서관(왼쪽), 반부패비서관에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오른쪽)을 각각 내정했다.

이기헌 신임 민정 비서관은 1968년생으로 더불어민주당 총무국장과 조직국장,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 등을 거쳤다.

이원구 신임 반부패비서관은 1971년생, 사법시험 44회 출신으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대통령 비서실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해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신임 비서관들은 해당 비서관실의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비서관실의 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다"며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들 비서관은 내일(31일)자로 발령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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