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안녕하십니까?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였는데요. 거시적인 측면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부담이 됐죠?
-美 증시, 아마존 쇼크와 물가 우려로 하락
-2분기 성장률 속보치, 6.5%로 예상보다 낮아
-컨센서스 8∼9%, 최대 10%대 예상도 나와
-2분기 성장률과 함께 PCE 물가지수도 발표
-PCE상승률 6.4%, 근원PCE 상승률 6.1%
-성장주 옹호론자들의 ‘골디락스’ 멀어져
-아마존 쇼크 겹쳐 위험자산 선호심리 약화
Q.이날 가장 큰 충격이라고 하면… 2분기 아마존의 매출 쇼크였죠? 그 충격이 의외로 크지 않습니까?
-아마존, 나스닥과 빅테크 성장기업의 상징
-2분기 매출액 1130억 달러, 예상치 1189억달러
-매출액 쇼크, 3분기 이후 더욱 둔화될 가능성
-매출액, 기업의 성장성 나타내는 대표지표
-매출액 쇼크, S자형 커브 이론에서 성숙단계
-1차 도함수값>0이나 2차 도함수값<0인 단계
-언택트와 디지털 콘택트 기업도 같은 운명?
Q.지난주… 성장주라 불리는 대형 기술주들의 2분기 실적이 마무리됐는데 기대했던 어닝 서프라이즈 장세라고 하기엔 다소 부족한 모습이었죠?
-주가 향방, 어닝 서프라이즈보다 폭이 중요
-2분기 대형 기술주, 70% 이상 어닝 서프라이즈
-하지만 서프라이즈 폭 작아 ‘주가 상승 제한’
-월가, 2분기 경기 정점과 실적 정점론 확산
-올해 3분기 이후 어닝 서프라이즈 폭은 더 축소
-‘쇼크’라는 단어, 작년 2분기 이후 첫 등장
-기대했던 서학개미, 손실폭 커져 곤혹스러워
Q.미국 경제와 증시 상황을 보면 우리도 같은 처지가 아닌가 싶은데요 일단 지난주에 발표됐던 우리나라 2분기 성장률을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올 2분기 성장률, 1분기 대비 0.7%로 발표
작년 3분기 2.2%→1.1%→올해 1분기 1.7%→0.7%
-홍 부총리, ‘고무적’ 평가 속에 시장은 냉담
-당초 예상치보다 최대 1.0%p 낮게 나와 충격
-올 2분기 성장률, 중국?미국보다 낮은 수준
-전분기비 연율 中 5.2% 美 8∼9% 韓 2.8%
-올 연간 성장률 4% 달성, 사실상 멀어져
-경기순환, ‘스네이크형’ 혹은 ‘약한 더블 딥’
Q.2분기 성장률 둔화를 반영해 7월 증시가 부진했는데요. 코스피가 9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죠?
-7월 코스피, 9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
-코스피, 6월 말 3296→7월 말 3202로 급락
-외국인과 기관 매도 속에 동학개미 매수
-삼성전자 등 대형주, 코스피 하락 이끌어
-삼성전자, 마지노선 78400원 붕괴 직전 물려
-78400원 붕괴시, 동학개미 보유분 출회 가능성
-삼성전자, 美中 사이 중간자적 샌드위치 위기?
Q.코스피 지수가 9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섬에 따라 국내 증권사의 예측력을 두고 문제가 제기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부 증권사 “올 여름철, 서머랠리’ 가능성 높아”
-서머 랠리, 한국 다음으로 미국과 중국이 높아
-여름철 코스피 지수, 3200∼3400선 될 것 예상
-주도업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BBIG 종목
-대형주 추천 유투버, 서머랠리 기대 한층 높여
-일부 증권사 “올 여름철, 서머랠리’ 가능성 높아”
-여름철 코스피 지수, 3200∼3400선 될 것 예상
-반면 지난달 초 방송 ‘서머랠리 가능성 희박’ 진단
-외국인, 韓 대형기업에 대한 시각 곱지 않아
Q.코스피가 9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삼성전자 주가가 올라가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바이든 정부, 中과 패권 의식 ‘굴기’ 구상
-리쇼어링, 니어쇼어링, 외국기업 적극 유지
-핵심 첨단산업 GVC 중심지, 미국으로 재편
-인텔 ‘나노2’ 진출, 세계 반도체 업체 ‘비상’
-中 공산당 창당 100주년, ‘중국몽’ 새목표 천명
-중국몽 달성, ‘양신일중(兩新一重)’ 정책 발표
-AI·5G·IoT·고속철·전기차·우주항공 육성
-반도체 안정적 공급 필수, 대규모 빅펀드 조성
-이재용 부회장 ‘사면’ 갑론을박…9일, 가석방 여부 결정
Q.거래일 기준으로 오늘이 8월 첫 날인데요. 이번 달에는 어떤 부분을 특별히 체크해봐야할까요?
-대외적으로 ‘잭슨홀 미팅’ 논의 내용 중요
-10월 새로운 회계연도 앞두고 통화정책 영향
-인플레, 고용, 테이퍼링 등을 놓고 논쟁 치열
-대내적으로 이달 금통위 회의 결과도 주목
-한은, 연내 금리 인상마저 앞당기려는 분위기
-Lee’s failure, 실물경기 더욱 악화시킬 우려?
-휴가 이후 돌아오는 시장 참여자 포지션 중요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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