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국민대와 함께 플랫폼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국민대학교 글로벌 창업 벤처 대학원이 운영하고 네이버가 후원하는 `플랫폼 창업가 최고위과정`은 플랫폼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고위과정은 빅데이터와 플랫폼 경제를 둘러싼 시장에 대한 이해는 물론,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사업 전략이나 리더십, 인문소양 함양 등 전반적인 사업 통찰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커리큘럼에는 교수, 업계 전문가, 정계 인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아울러 플랫폼 창업가 간 노하우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과정은 오는 9월부터 총 12주 간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최고위과정 우수 합격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수료자 전원에게 최고위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한성숙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는 "이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 과정에서 네이버 플랫폼 위에서 기업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중소상공인에 주목하게 됐다"며 "고용과 매출을 늘려가면서 새로운 경제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플랫폼 창업가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학계와 함께 고도화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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