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릭스리서치(대표 나윤정)가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이 주관하는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총 106개 기업이 신청하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PT심사를 거쳐 최종 37개사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1996년 시작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협력적 노사관계와 상생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업은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모법납세자 선정 시 우대 등의 지원을 받는다.
㈜메트릭스리서치는 1999년에 설립된 지주회사 ㈜메트릭스코퍼레이션에서 2019년 물적 분할된 리서치 사업회사이다. 회사는 대중교통 혼잡시간을 피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고, 미취학 아동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근시간을 30분 늦춰 근로시간을 7시간 30분으로 단축(09:30~18:00 근무) 하였고, 직원들이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실 수 있도록 직원휴게실 외에 1층과 옥상에 라운지를 설치하였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이월되었으나 입사 후 만 3년마다 직원들이 해외로 리프레시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여행경비와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기 근속자 시상, 각종 교육경비 및 체력단련비 보조, 전문상담사에 의한 직원 심리상담, 직원 주차장 제공 등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나윤정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고, 선정 이유에 대해서는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노사협력을 기반으로 사업의 확장과 고용 증대가 선순환 구조를 이루었다고 평가받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말 설립된 ㈜메트릭스리서치는 기존의 리서치사업 외에 AI 데이터 구축사업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직원수가 2020년 말 109명으로 증가했으며, 2021년 말에는 150여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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