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받는 신예 서지후가 드라마 ‘방법’에 이어 영화 ‘방법: 재차의’에서 모범 형사로 활약했다.
지난 7월 28일 개봉한 영화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로 한국의 샤머니즘과 오컬트를 접목한 신선함으로 호평 받았던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서지후는 tvN 월화드라마 ‘방법’ 때 열혈 모범형사 강형사 역으로 분해 임진희(엄지원 분)가 거대한 악과 싸우는데 든든한 조력자 역을 펼쳐 눈도장을 찍었고, 영화 ‘방법: 재차의’에서 의문의 살인사건 수사 과정을 설명하는 첫 장면부터 마지막 끔찍한 살인의 단서를 찾는 집요함까지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영화 ‘방법: 재차의’에서 강형사는 미스터리 사건에 대한 수사에 집요하게 다가서는 인물로 서지후는 좀비보다 빠른 시체 군단 재차의를 막아내는 액션부터 미궁에 빠진 사건의 실마리들을 찾아가며 단서를 찾는 열혈 형사로서의 연기를 소화해냈다.
올 여름 유일한 워맨스로 주목 받고 있는 ‘엄지원-정지소’의 활약에 조력자 역할을 하고 광역수사팀장 정문성의 오른팔로 모범 형사 역할을 한 서지후는 “드라마에 이어서 영화에도 참여하게 되어서 행복하고 감사했다. 드라마에서 인연을 맺은 감독님과 제작진들과 다시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고, 덕분에 여러가지를 시도해 볼 수 있는 현장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촬영하는 기간동안 너무 즐거웠는데, 그런 편안한 호흡이나 관계들이 영화 안에 잘 녹아든 것 같아 뿌듯했다. 영화를 보며 소중한 추억들이 떠올라서 울컥하기도 했다. 영화 보고나서 같이 촬영했던 분들께 감사 연락을 다 드렸다”라며 “엄지원 선배는 촬영이 없는 날에도 응원해 주시고 현장에서 제가 어떻게 할지 함께 고민해 주셔서 감사했다. 정문성 선배님과는 같이 촬영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동네 형처럼 정말 잘 해주셨다. 그래서 정문성 선배의 연극과 뮤지컬도 보러 갔었다. 다음에는 브로맨스 한번 꼭 찍어보고 싶다. 그리고 김용완 감독님께서는 항상 제 생각을 이해해주시고, 항상 편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같이 촬영했던 선배,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화 ‘방법: 재차의’에서 활약한 서지후는 최근 영화 ‘드림즈’와 ‘와일드’에 캐스팅되어 촬영을 마쳤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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