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88라이징의 선택을 받은 이유를 직접 증명하고 있다.
서리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 및 레이블 88라이징(88rising)에 합류한 이후 지난해 12월 `Trigger (트리거)`와 올해 3월 `Lovers in the night (러버스 인 더 나이트)`와 6월 `긴 밤` 등 세 장의 싱글을 발매했다. 지난 5월에는 88라이징의 언택트 자선 콘서트 `Asia Rising Together (아시아 라이징 투게더)`에 참여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서리의 능력치와 음악적 색깔을 알리는 기회를 얻었다.
미국에서 아시아 음악을 주도하는 88라이징은 지난해부터 서리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꾸준한 관심을 표현해왔다. 서리가 88라이징 소속 아티스트 니키(Niki)의 `Lose (루즈)`를 커버한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돼 먼저 큰 호응을 불러모았다. 올해 `Lovers in the night` 발매와 함께 정식으로 88라이징 합류 소식을 알린 서리는 그 신뢰에 화답하듯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신예`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영어 가사로 이뤄진 `Lovers in the night`는 88라이징에서 연결해준 작곡진과 함께 만든 곡이다. `Lovers in the night` 뮤직비디오는 4개월 만에 52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서리의 유튜브 채널 안에서도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고, 어쿠스틱 라이브 버전과 비하인드 영상 등 추가 콘텐츠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서리는 88라이징과의 궁합을 단번에 입증하게 됐다.
`Lovers in the night` 이후에도 서리는 기리보이와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긴 밤 (The Long Night)`으로 또 다른 분위기의 공감과 편안함을 선사했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제로 바이 원 러브송)` 피처링,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모델로서 선보인 `진한 딸기빛 하루`를 연이어 선보여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소화했다.
그래서 해외 음악 팬들과 국내외 아티스트 및 언론과 평단까지 서리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서리는 독보적인 목소리와 표현력,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자신만의 감성과 색깔을 담은 음악으로 글로벌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했다. 88라이징이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만난 뒤에는 더욱 확신 있는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리는 오는 11월 6일과 7일(미국 시간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에서 진행되는 `HITC(Head In The Clouds & Arts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젊은 뮤지션들의 재능 계발을 위해 88라이징에서 주최하는 이번 `HITC 페스티벌`에서도 서리는 특별한 무대로 모두에게 힘이 되는 음악을 전해줄 예정이다.
88라이징이 선택한 이유를 매번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로 직접 증명하고 있는 서리가 올 하반기에는 `HITC 페스티벌`을 비롯해 또 어떤 왕성한 행보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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