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텍이 YIBI 코리아와 고액 가상자산을 쉽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개인금고형 커스터디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양사는 블록체인 사업 부문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고액 가상자산을 쉽고 안전하게 보관·관리할 수 있는 개인금고형 커스터디 서비스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가상자산 개인금고형 커스터디 서비스는 홍채 인식 기술을 통해 프라이빗 키를 해킹당하거나 분실해 자산을 잃어버리는 문제점을 원천 차단하고, 분실된 프라이빗 키를 복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이리텍의 홍채 인식 기술은 두 눈과 얼굴의 동시 인식이 가능하고, 안경을 착용하거나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도 홍채를 인식할 수 있다. 또 야외의 강한 햇빛에서도 홍채를 인식할 수 있다.
아이리텍 관계자는 "홍채 인식과 블록체인의 연계 사업은 미래 핵심 수종사업으로 매우 중요해 성공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향후 아이리텍은 기술개발에만 집중하고, 블록체인 사업은 YIBI코리아가 전담해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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