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주력차종 A6의 전기차 버전이 올해말부터 생산에 들어가 2022년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자동차 전문지 모터원에 따르면 올해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콘셉트 모델이 공개된 A6 e-트론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연말부터 생산이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아우디는 2025년까지 20개 차종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량도 80만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출시될 실제 모델은 콘셉트 모델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회 충전으로 약 700km의 주행이 가능하고, 10분 급속 충전만으로도 300km 주행이 가능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270킬로와트급 배터리로 최대 출력 470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아우디는 이미 국내에서 1세대 e-트론과 e-트론 스포트백, e-트론 GT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아우디)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