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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보부는 이동통신사 가입자들에게 10조동(VND)에 달하는 패키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근로자가 늘어나면서 통신량이 대거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의 이동통신사는 3개월 동안 데이터 50%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응웬망훙(Nguyen Manh Hung)정보통신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인터넷과 모바일통신은 국민이 지방 당국과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인터넷 및 모바일통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의 통신사인 비엣텔(Viettel), 브이엔피티(VNPT), 모비폰(MobiFone), 씨엠씨(CMC), 에프피티(FPT), 베트남모바일(Vietnamobile), 에스씨티브이(SCTV) 등 이동통신사는 오는 5일부터 3개월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이통사는 서비스 데이터를 두 배로 늘리고, 블루존 앱 등 보건부 웹사이트 등을 무료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출처: hanoi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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