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심 입지 선호해... 올 하반기 공급 단지 주목

입력 2021-08-04 17:25  


주택시장에서 `똘똘한 한 채`의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 같은 현상이 지방까지 퍼져 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다양한 인프라가 집중된 중심지역과 그렇지 않은 외곽지역의 아파트는 거래량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컨대 올해 2분기(4월~6월) 인천광역시의 거래량을 살펴보면, ▲계양구 3,097건 ▲부평구 3,079건 ▲연수구 3,042건 등 핵심 개발사업이 집중된 중심 입지 위주로 거래량이 높게 나타났다.

개별 단지로 봐도 마찬가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송도(`18년 11월 입주)`는 올해(1월~6월)만 총 118건이 거래됐다. 단지는 지난해 인근으로 인천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이 개통한 데다 최근 GTX-B노선 등 개발호재로 인한 기대감이 높다.

이 가운데 올 하반기 지역 중심입지에서 공급되는 단지들이 눈길을 모은다.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이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세대 규모다. 단지 내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가 함께 조성된다. 단지는 대구 중심 입지인 대구역 일대에 들어서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 최대 중심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의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대에서 `평택지제역자이`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3㎡ 구성으로 총 1,052가구 규모다. 단지는 1호선 및 SRT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동탄 및 강남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평택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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