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바이오그룹의 차종합연구원이 윤호섭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영입했다.
윤 원장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물공학(석사),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박사)을 전공했다.
2002년 싱가포르 난양공대에 생물학부 창립 교수로 합류한 후 화학생물학 및 생명공학과 학과장, 생화학 및 구조생물학과 학과장을 역임했다.
또, 2018년부터 바이오메디컬 연구 총괄 디렉터로 의과대, 생물학부, 산하 연구소들의 R&D를 총괄, 기초연구뿐만 아니라 연구결과를 사업화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윤 원장의 전문 연구분야는 단백질의 구조와 결정을 연구하는 구조생물학이다.
윤호섭 차종합연구원장은 "차의과학대학교의 기초연구와 차종합연구원의 응용연구가 상업화로 이어지고, 상업화로 얻은 이윤이 다시 대학·연구소의 기초 연구에 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발전·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