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최초로 2D부터 ScreenX, 4DX 버전을 동시 촬영, 제작해 새로운 K-호러의 탄생을 알린 영화 <귀문>에서 열연을 펼친 김강우가 오늘 밤 10시 20분 MBC [심야괴담회]에 출연한다.
영화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
영화 <귀문>에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고자 귀문을 연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 역을 맡아 밀도 있는 연기력을 보여줄 배우 김강우가 5일 10시 20분 MBC [심야괴담회]에 출연한다.
‘고스트 스폿, 그곳에 가지 마시오’ 특집으로 꾸려질 이날 방송에서 김강우는 연기 인생 최초로 공포 연기에 도전한 소감과 오싹한 <귀문> 촬영 현장 비하인드는 물론, 이제껏 자신이 보고 들은 무서운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강우는 시청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섬뜩하고 기이한 사연을 몰입감 있게 소개하며 전국의 공포 마니아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귀문>은 기획 단계부터 2D와 ScreenX, 4DX 버전을 동시에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로 다양한 포맷을 통해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역대급 체험 공포를 예고한다. 특히, 특별관(ScreenX, 4DX, 4DX Screen) 버전과 2D 버전의 편집을 다르게 해 영화의 결말마저도 바꾸는 파격적인 시도를 해, 관객들에게 포맷별로 다른 영화를 본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김강우의 MBC [심야괴담회] 출연 소식을 전한 영화 <귀문>은 기본 포맷인 2D는 물론, ScreenX,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오는 8월 18일 전 세계 2,000여 개관 동시 개봉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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