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2Q 영업익 전년比 16.9%↑…"슬의생·유퀴즈 파워"

박승완 기자

입력 2021-08-06 11:11  

영업익 858억·매출 9,079억 원…미디어 2배↑
하반기 '갯마을 차차차·슬의생OST'…시너지 최대화
슬기로운의사생활
CJ ENM은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증가한 858억 원(이하 연결기준)으로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9,079억 원, 순이익은 532억 원으로 각각 8.4%, 34.7% 늘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미디어 영업이익은 TV광고 및 디지털 매출 증가가 이어지며 전년대비 131.8% 성장한 577억 원을 기록했다.

첫 방송 기준 역대 tvN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화제성 높은 콘텐츠들에 힙입은 성과다.

음악 부문은 전년비 53.8% 증가한 65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엔하이픈, JO1 등 소속 아티스트가 약 100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영화 부문 영업손실은 40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및 해외 영화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뮤지컬 업계 회복 또한 지연되며 발목이 잡혔다.

커머스(CJ온스타일) 사업도 주춤했는데, 영업이익 299억 원으로 신규 BI 개편 등 모바일 중심의 사업전환 비용이 늘어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

CJ ENM은 "하반기 신민아 주연의 `갯마을 차차차`, 엠넷 댄스 오디션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콘텐츠가 예고됐다"라며 "자체 아티스트 싱글 발매와 `쇼미더머니` 시즌10, `슬기로운 의사생활2` OST 발매 등 사업부 간 콘텐츠 시너지를 최대화해 수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J EN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