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2019년 이후 신규 공급이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아파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산구포지역주택조합은 반도건설을 시공예정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이를 통해 부산 북구 신규 아파트 공급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짓게 되는 구포반도유보라리버스카이는 6개동,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로 짓게 된다. 전용면적은 59㎡, 75㎡, 84㎡ A,B로 구성된다. 지상 35층 높이를 활용해 낙동강 조망권도 함께 제공된다. "선호도가 높은 단지로 구성해 조합원의 수요를 충족하겠다"라는게 부산구포지역주택조합의 설명이다.
또한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부산 3대 시장으로 불리는 구포 시장은 물론 대형 아울렛을 비롯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초,중,고교가 도보 5분거리부터 30분거리까지 다양하게 입지해 있다. 아이들 교육에도 별 다른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대형 아울렛, 도서관, 강변 공원도 들어설 계획이다.
현재 (가칭)부산구포지역주택조합에서는 1차 조합원 500세대를 마감하였고, 더불어 2차 모집에 필요한 필증 변경서류를 북구청에 제출하여 교부받아 8월부터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들어가고 있다.
부산구포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모집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대한 고민이 큰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특히 단지내 시설을 잘 마련한 만큼 집콕 생활이 늘고 있는 요즘을 고려해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포 반도 유보라 리버스카이는 무주택자나 85㎡ 이하 소형 주택을 한 채 소유한 세대주여야 한다. 부산과 경남, 울산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