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이소영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의 중심에 있는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 정선아(김민정 분)의 만능 치트키 비서 재희 역으로 출연 중인 이소영이 멋쁨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끈다.
극중 재희는 흑화된 정선아 곁에서 비서 역할은 물론 궂은일까지 처리해주며, 상하 관계인 듯 친한 언니 동생 사이인 듯 어딘지 묘한 둘의 관계에서 뿜어져 나오는 색다른 케미로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재희 역의 이소영은 정선아의 비서로서 함께 하는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단정한 슈트 차림으로 매니시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뒤에서 은밀하게 움직일 때에는 라이더 재킷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는 등 상반된 모습으로 멋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지난 8일 방송된 12회에서는 강요한을 향해 총을 쏘는 등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렇듯 다채로운 매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이소영은 2019년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드라마 ‘닥터탐정’, ‘번외수사’, ‘나빌레라’를 비롯하여 다수의 단편영화를 통해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배우다. 또한 치열한 오디션 끝에 공포 옴니버스 ‘테이스츠 오브 호러’ 시리즈 중 임대웅 감독 작품 ‘배달완료’ 주연 초원 역에 캐스팅되어 올 여름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한편 극의 긴장감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악마판사’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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