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는 ‘KRX 인수·합병(M&A) 중개망’에 참여할 M&A 전문기관 4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중개기관으로 신한회계법인이, 협력기관으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다래전략사업화센터, 한국벤처투자 등 3곳이 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체 전문기관은 총 58개사로 늘어났다.
`KRX M&A중개망`은 지난 2016년 6월 상장기업·중소기업 간 M&A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개설된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이다.
신규 선정된 전문기관은 KRX M&A 중개망에 참여해 물건등록, 거래탐색 등 M&A 중개업무와 회원컨설팅, 네트워크 공유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중소벤처 M&A 지원에 특화된 기관이 확대돼 중개망 물건등록, 네트워킹 및 크로스보더 M&A 지원 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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