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음원 로열티 시장 3년 만에 2배 성장 [KVINA]

입력 2021-08-10 06:34   수정 2021-08-10 09:12

[사진 : 베트남 여가수 `장미` 출처 : VNA]

베트남 음악저작권보호센터(Vietnam Music Copyright Protection Center, VCPMC)가 최근 발표를 통해 올 2분기 로열티로 약 370억 동(VND) 미화로는 약 160만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VCPMC측은 협회에 등록된 작곡가와 작사가 등에게 음원이 사용된 횟수에 맞는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고 전했다.
베트남 전국의 호텔과 노래방, 나이트 클럽 및 기타 엔터네인먼트 제공업체들이 협회에 등록된 음원 사용시 로열티를 VCPMC측에 지불하고 있다.
베트남의 음원 로열티 시장은 지난 2017년 한 해 약 700억 동(VND) 규모에서 지난해에는 3년 만에 그 규모가 두 배 이상으로 커졌다.
한편, VCPMC는 지난 2007년 국제작곡가협회(International Confederation of Societies of Authors and Composers)에 가입한 베트남 유일의 음원 관리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니얼 오 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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