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한 양궁 영웅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강채영, 김우진, 김제덕, 안산, 오진혁, 장민희 등 양궁 국가대표 6명이 방송에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촬영은 남자 대표팀과 여자 대표팀으로 나눠 2회에 걸쳐 할 예정이며, 촬영일 및 방송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양궁 대표팀은 이어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도 출연을 결정지었다.
`집사부일체`는 앞서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 오상욱 등 펜싱 남자 대표팀의 출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집사부일체`는 올림픽 특집으로 오는 15일 방송에는 펜싱 대표팀과, 22일 방송에는 양궁 대표팀과 함께할 예정이다.
방송가에서는 이번 올림픽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섭외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양궁 3관왕` 안산은 KBS와 SBS 메인 뉴스, MBC 라디오에 연달아 출연했으며, 남자 펜싱 대표팀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이들은 JTBC `아는 형님`, E채널 `노는 브로 2`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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